2025. 3. 8. 19:34ㆍ사주팔자
"저는 남한테 너무 퍼주고만 살았어요 ㅠㅠ"
인다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그런데 이 말의 진실성은 얼마나 될까?
실제로 인다들이 말하는 퍼줌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
보통 퍼줬다고 하면 금전적이든, 시간적이든, 물질적이든 실질적인 희생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인다들은 그걸 다르게 해석한다.
"마음적으로 퍼줬다."
"정성을 들였다."
"나는 상대방을 위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인다들의 자기 기준에서만 그렇다는 것.
진짜로 남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들은 굳이 떠벌리지 않는다.
하지만 인다들은 온갖 억울함을 느끼고 피해자인 척한다.
- 지가 5만 원어치 얻어먹어 놓고, 5천 원 쓴 게 억울하다.
- 상대방에게 끊임없이 감정적 부담을 주면서도, 정작 본인은 베풀었다고 생각한다.
- "내가 이렇게까지 했는데?" 라면서 끝없는 보상을 요구한다.
이게 바로 인다 특유의 에너지 빨아먹기다.
남들에게 감정적, 심리적 빚을 지우고, 보답을 바라는 것.
자신이 관계라는 이름으로 무언가를 주었다고 착각하지만 사실상 상대방에게 정신적 부담을 주며 빨대를 꽂고 있다.
인다들이 말하는 '퍼줌'이란, 결국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투자일 뿐이다.
- "내가 널 좋아하는 척 해줬으니, 너는 나한테 밥을 사라."
- "내가 너한테 친절했으니, 너는 나를 우선시해라."
- "내가 너를 챙겨줬으니, 넌 내 편이 되어야 한다."
이 모든 것이 결국 자기 이익을 위한 행동.
그렇다면 여기서 질문 하나.
인다들이 정말 퍼주는 성향이라면, 왜 주변에서 인정받지 못할까?
왜 늘 "내가 이렇게까지 했는데도!"라며 억울해할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진짜 베푸는 사람은 남들에게 고마움을 받고, 자연스럽게 좋은 관계가 형성된다.
하지만 인다는 주변 사람들이 결국 하나둘 떠나간다.
왜?
▶︎ 처음엔 고마운 줄 알았지만, 나중에 보니 뭔가 찝찝하다.
▶︎ 계속 빚지는 기분이 들고, 요구사항이 끝이 없다.
▶︎ "이 정도는 해줄 수 있잖아?" 하면서 끝없이 바라기만 한다.
결국 인다들은 자기 주둥이로 "나는 남한테 너무 퍼줘서 문제야ㅠㅠ"라고 말하지만, 정작 남들이 보기엔 퍼주기는커녕 끝없이 받아먹으려는 존재일 뿐이다.
인다들은 이제 그만 "내가 퍼주는 사람이다"라는 착각을 버려야 한다.
오히려 남들에게 정신적 부담을 주고, 끊임없이 보상을 바라는 에너지 뱀파이어에 가깝다는 걸 알아야 한다.
진짜 퍼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조용히 주고, 보상을 바라지 않는 법부터 배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