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완(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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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성과 인다의 감동 포인트는 완전히 정 반대이다
인다들은 정서적인 위로랑 따뜻한 말에 깊이 감동받는다. 인다는 상대방이 나에게 소소하게 챙겨주는 행동, 나에 대해 기억해주고 응원해주는 것 같은 감정적인 교류에 큰 가치를 둔다. 정서적 유대감이 인다 성향의 중요한 부분이다. 인다들한테는 마음의 위로가 삶에 큰 역할을 하고, 그걸 통해 안정감을 얻는다. 그래서 정서적 연결이 인다들한테는 말 그대로 자신을 지탱해주는 중요한 기둥 같은 것이다. 반면에 무인성들은 이런 정서적 위로에 별 감동을 느끼지 않는다. 무인성은 물질적이고 실질적인 걸 통해 안정을 찾는 성향이 있다. 이들에게 감동을 주려면 말보다는 행동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무인성 사람한테 "잘하고 있어, 넌 멋져"라고 아무리 말해봐야 그 사람들한텐 그저 공허한 말로 들릴 뿐이다. 무인성..
2024.11.27 -
기신대운에 외국에 가면 어떻게 될까?
기신 대운에 외국에 나가면 사주 영향을 받을까 안받을까? 혹은 내 사주가 바뀌거나 할까? 정답은 바뀌지 않는다이다. 사주는 태어난 순간 정해진 거라서, 위치가 바뀐다고 내 고유의 에너지가 갑자기 내용이 달라지진 않는다. 하지만, 초년 기신인 사람이 해외로 나가면 놀랍게도 해외에서 더 힘들었다는 사람을 찾기 어렵다. 대부분 오히려 삶이 나아졌다고 느끼낀다. 왜 그럴까? 이건 해외생활의 특성과도 관련이 깊다. 해외생활은 하루하루가 도전이고 액땜이다. 언어 장벽, 문화 차이, 경제적인 문제까지 모든 것이 도전 그 자체다. 그야말로 실전인 것이다. 일상적인 한국에서의 생활과 달리, 외국에서의 하루는 그냥 저절로 흘러가지 않는다. 모든 게 새롭고 모든 게 낯설다. 낯선 곳에서 스스로 생활해 나가면서 자..
2024.11.26 -
일지 간여지동과는 상종조차 하지 말라
일지 간여지동은 존재 자체가 민폐이다. 모든 일지 간여지동의 공통점으로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 죄다 괴롭히고 다니면서 자기만 신경 쓰는 소시오패스이다. 일지 간여지동은 선천적으로 내 밑에 나를 깔고 있다. 내 뿌리, 즉 기반이 나 자신과 똑같아서 내 중심대로 살아간다는 말이다. 당연히 절대로 남 입장에 서질 못하고 다른 사람을 누르는 게 기본 모드다. 내가 왕이고 너네는 신하다 이런 마인드로 살아가는 것이다. 남을 이해하려는 기본적인 노력이 아예 없다. 내가 잘못해도 절대로 남한테 굽힐 줄도 모른다. 그냥 무조건 자기가 짱이고 내가 옳고 남은 다 틀렸다 이런 마인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보자면 타인의 의견을 수용하거나 유연하게 대처를 못해 사업, 직장 둘 다 못하는 아무런 가치도 없는 존재가 저런 마..
2024.11.25 -
재물복이 있다고 해서 부자되는 거라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다
사주명리학에서는 명주(사람)의 사주 팔자에 따라 각 오행과 십신이 특정 역할을 한다. 재물은 사주의 여러 요소 중 "재성"으로 표현되며, 이는 단순히 돈뿐 아니라 물질적 자원, 실질적인 혜택을 뜻한다. 재성이 천간에 드러나 있으면, 재물이 외부로 드러나거나 명주가 재물을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성향이 강해진다. 이런 경우 돈으로 재성이 발현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재성이 지지에 숨어 있다면, 이는 명주의 내적 성향이나 인간관계에서 발현될 가능성이 크다. 이런 경우 재성이 돈보다는 여자 관계로 나타날 확률이 높다. 대운과 세운은 사주에서 재성의 역할을 크게 좌우한다. 재성이 돈과 여자 모두를 상징하지만, 대운과 세운이 돈 운에 맞춰 흐를 때는 돈으로, 여자 운에 맞춰 흐를 때는 여자 복으로 나타..
2024.11.24 -
상관견관은 천한 사주의 표본이다
상관견관은 딱 시정잡배 그 자체이다. 상관견관이 되는 사주 구조는 상관이 강하게 발달하고 관성을 극하는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이다. 특히 사주 내에 관성이 약하거나, 상관이 통제되지 않고 자기 멋대로 움직일 때 이러한 성향이 드러난다. 관성이 상관에 의해 완전히 눌려버리면, 이게 바로 상관견관의 사주 구조가 되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쓸데없이 다른 사람한테 시비 걸고 윗사람이건 아랫사람이건 다 이겨먹으려는 존재들이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순수한 마음같은건 일절 없다는 것이다. 무조건 "내가 맞아야 돼, 내가 이겨야 돼" 이런 마인드로 싸움 걸고 시비 터는 게 상관견관이다. 이 상관견관 애들은 본인 기분밖에 몰라서 자기가 잘못했어도 자기 기분 나쁘면 무조건 상대방이 잘못한 거라고 우긴다. 그래서..
2024.11.23 -
용신대운 시작 직전! 기신대운 끝날 무렵 나타나는 현상
기신대운의 마지막 1~2년 혹은 새로운 대운이 시작되는 초기 몇 년간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이 시기는 이전 대운과 다음 대운의 기운이 교차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교운기라고 불린다.이때까지는 자각하지 못했던 가슴 속에 담겨있던 억울함, 분노 같은 것들이 소용돌이처럼 나를 휘감기 시작한다. 지난 날 내가 당했던 모든 상황들이 막 떠오르면서, 왜 그땐 제대로 대응 못했지? 왜 그땐 침묵했을까? 이런 생각들이 떠나질 않는다. 이것이 용신대운이 시작되기 전의 매우 전형적인 증상이다. 기신운 때는 좀 다르다. 그때는 그냥 고생을 고생대로 해도 본인이 그 고생을 제대로 자각하지 못한다. 오히려 주어진 일 다 해내고, 주위 사람들 요구도 다 맞춰주면서 살아간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이용당해도 별 다른 생각하지 ..
202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