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다사주(5)
-
자아 중심 비다사주, 사회 중심의 관다사주 심리학
비다와 관다 둘은 완전히 정 반대 성향을 지니고 있다. 비겁은 나 자신을 중심에 두는 성향이다. 내 주관, 자존심, 경쟁심이 강해서 나만의 길을 추구하는 특징이 있다. 남들이 뭐라든 내 기준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모든 걸 자기 기준으로 해석한다. 특히 자기가 기분 좋은 쪽으로 생각하려는 경향이 강해서 멘탈이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힘든 상황에서도 그래도 이 정도면 괜찮아 라며 스스로 위로하며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긍정적일 땐 멘탈 갑이지만, 지나치면 자뻑으로 보일 수도 있다. 반면 관다는 사회적 기준을 중요시한다. 체면, 규율, 명예와 같은 세상이 정한 룰에 맞춰가려는 성향이다. 자기검열이 심해서 "이게 맞나? 내가 부족한 건 아닌가?"를 자꾸 고민한다. 이러한 성향은 이상과 현실의 ..
2024.12.09 -
무관사주에게 정관, 편관 대운이 온다면!
무관사주에 대해 말해보자. 무관사주는 사회적 지위나 이목을 중시하지 않는 사주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관은 직장, 규율, 서열 같은 개념을 나타내는데, 이게 사주에 없으면 어떤 모습일까? 사실 무관사주는 사회적 틀이나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으로 볼 수 있다. 무관사주를 가진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서열을 중시하지 않고, 이미지 관리를 위해 애쓰는 걸 잘 하지 않는다. 관다(관이 많은) 사람들과 비교하면 그 차이는 확실히 보인다. 관다들은 사회적 이목과 서열화를 아주 중시한다. 남들 눈에 어떻게 보일지, 내 서열이 어디쯤 위치해 있는지, 이런 것들을 끊임없이 신경 쓰는 타입이다. 그래서 이들은 이미지 관리에 아주 특화되어 있고, 어떤 사회적 상황에서나 자신을 잘 포장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
2024.11.16 -
관다 사주가 스스로의 영향력을 증명하기 위해 타인을 몰아붙이는 이유
관다(官多), 관성다자 사주는 여러 면에서 정신적인 부담을 가지기 쉬운 사주이며, 특히 타인의 시선과 사회적 규율에 지나치게 얽매여 삶의 다양한 문제를 경험할 수 있다. 타인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지나치다 보니, 자신의 감정을 해소할 기회가 부족하고 불만이 축적된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한다는 불만감이 커져서, 장기적으로 큰 스트레스와 피로가 누적되기도 한다. 이는 결국 신체와 정신의 건강에 모두 악영향을 끼치며 통제와 권력에 대한 집착이 강해지고, 이를 통해 타인을 억압하고 자신을 정당화하려는 경향이 나타날 수 있다. 사람을 괴롭히고 궁지로 몰아서 그 상대가 자기처럼 악해지는걸 보고싶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십중팔구 관다 사주라 할 수 있다. 상대방이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이성의 ..
2024.11.13 -
최악의 인간 유형은 인다가 아닌 관다 사주이다 (관다남, 관다녀)
인다는 내가 먼저 관심을 주는 타입이고 관다는 내 옆에 와서 껄떡대는 타입이다. 인다들 공통적인 특징은 엄마라는 사람은 인생에서 매우 특별하다고 여긴다. 본인이 찾든, 본인이 싫어도 엄마 치마폭이 대단하든, 엄마랑 애증관계든 뭐든 말이다. 인다들은 가까운 관계인 사람에게 받는걸 당연시 여긴다. 그렇다면 관다는 어떨까? 위에 인다 특성 2개는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왜냐면 주로 관다는 인성 용신이기 때문이다. 친구 애인이 더 잘나보이면 본인 애인 가스라이팅을 한다. 사람 후려치는 짓은 관다의 전유물이다. 인다는 그냥 잘해주고 잘들어주고 애기 다루듯이 대하면 된다. 관다는 여기에 배우자나 애인이 사회적으로 잘나가는 조건은 필수로 갖춰야 하고 지가 안풀릴때 감정 쓰레기통까지 자처해주는 사람을 원한다. 관다남..
2024.04.21 -
무관성 사주와 관성과다 사주의 차이
역학적으로 무관성은 해탈이라고 할 수 있다. 관다는 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행이라고 할 수 있다. 임상을 해 보면 10명중 2명이 무관이고 8명이 관인것이 나타난다. 무관성과 관성은 안맞을 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잘맞는 면이 있다. 무관성은 자유롭고 일탈적이고 규범에 얽매이지가 않는 사람이고 관성들한테 많이 치인다. 그런데 무관성이 볼 때는 관성이 햐.. 진짜 답답하게 산다 왜저렇게 얽매여 살지 라고 생각한다. 관성은 규범 규칙 예절 이런게 발달되어있고 사회라는 게 관성이기 때문에 직장생활도 잘해 나간다. 관다들은 힘들어도 여러 현실적인 생각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그런데 무관사주는 곧잘 저질러버린다. 그래서 관다들은 무관이 부럽지. 쟤는 아무 생각없이 사는 것 같은데 뭘 믿고 저러나 싶으면서도 ..
202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