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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다는 내가 먼저 관심을 주는 타입이고 관다는 내 옆에 와서 껄떡대는 타입이다.

인다들 공통적인 특징은 엄마라는 사람은 인생에서 매우 특별하다고 여긴다.
본인이 찾든, 본인이 싫어도 엄마 치마폭이 대단하든, 엄마랑 애증관계든 뭐든 말이다.

인다들은 가까운 관계인 사람에게 받는걸 당연시 여긴다.

그렇다면 관다는 어떨까?
위에 인다 특성 2개는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왜냐면 주로 관다는 인성 용신이기 때문이다.
친구 애인이 더 잘나보이면 본인 애인 가스라이팅을 한다.

사람 후려치는 짓은 관다의 전유물이다.

인다는 그냥 잘해주고 잘들어주고 애기 다루듯이 대하면 된다.
관다는 여기에 배우자나 애인이 사회적으로 잘나가는 조건은 필수로 갖춰야 하고 지가 안풀릴때 감정 쓰레기통까지 자처해주는 사람을 원한다.

관다남은 폭력성이 다분한데 문제는 만만한 여자한테 폭력성을 내비친다.
관다녀는 폭력성이 다분한데 문제는 만만한 아이한테 폭력성을 내비친다.

 



강약약강의 결정체로 정말 비겁하기 그지없는 족속들이다.

다른사람 다 그정도 고생은 하고 사는데 관다는 유독 세상의 짐 다 짊어지고 사는것처럼 컨셉질을 하고 산다.
사람이 여유가 없어보이고 마음이 가난해 보인다.

인다들이 돈을 안쓴다면 쟤 보기보다 되게 아끼네 이런 생각이 든다.
외모가 도련님 아가씨처럼 생긴 애들이 많기 때문이다.

반면 관다가 돈을 안쓴다면 생긴대로 노네 이런 생각이 든다.
관다는 하고 다니는거 존나 촌스러운 스타일이 많고 지 혼자 썸타고 연애하고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는 상상을 자주 한다.

인다와 관다는 둘 다 피해야할 족속들이다.
그러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그나마 말이라도 이쁘게 하는 인다가 훨씬 낫다.

관다는 인생에서 꼭 걸러야 할 인간들이다.
그 악명높은 인다도 관다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다.

인다? 솔직히 정말 짜증난다. 
치를 떠는 사람들 많을테고 나도 두손 두발 다 들었다.

하지만 그런 인다들도 관다에 비하면 천사다.

 

인다는 솔직히 극혐이지만 안구 정화는 되는 수준인데 관다는 눈까지 썩게 만드는 삼엽충같은 존재들이다.

인다는 500m 떨어져서 봐야 하는 사람이라면 관다는 5km 떨어져서 봐야 하는 사람이다.

인다 관다 둘 다 힘들게 만드는 존재인데 인다는 가끔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지만 관다는 반드시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 존재다.

관다는 주제파악을 못하고 동등하다는 개념이 아예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잘해줄수록 만만하게 보고 기어오르는 특성이 있다.


헛짓거리를 하는데 그때마다 패야 한다. 

 

그래서 관다와 함께 있으면 피곤하다.

지가 우위에 서기 위해 항상 기싸움을 거는 미개한 족속들이기 때문이다.

 

관다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갑질이다.

내가 우위에 서야 갑질을 마음껏 할 수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기어오르는 시도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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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적으로 무관성은 해탈이라고 할 수 있다.
관다는 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행이라고 할 수 있다.


임상을 해 보면 10명중 2명이 무관이고 8명이 관인것이 나타난다.

무관성과 관성은 안맞을 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잘맞는 면이 있다.


무관성은 자유롭고 일탈적이고 규범에 얽매이지가 않는 사람이고 관성들한테 많이 치인다.

그런데 무관성이 볼 때는 관성이 햐.. 진짜 답답하게 산다 왜저렇게 얽매여 살지 라고 생각한다.

관성은 규범 규칙 예절 이런게 발달되어있고 사회라는 게 관성이기 때문에 직장생활도 잘해 나간다.
관다들은 힘들어도 여러 현실적인 생각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그런데 무관사주는 곧잘 저질러버린다.

 

그래서 관다들은 무관이 부럽지.

쟤는 아무 생각없이 사는 것 같은데 뭘 믿고 저러나 싶으면서도 무척 자유로워보여.

 



관들은 무관이 뭔가 맘에 안들고 거슬리고 규범을 지키지도 않는데 이상하게 살기는 잘 살아가고
관들은 사회라 모이는 힘도 있다.

 

관들은 무관을 왕따도 많이 시킨다.
관들은 살아가려고 고행을 해야하는데 무관들을 그런게 안느껴지니까 뭐가 저렇게 단순무식에 생각없다 싶기 때문이야.


무관은 해탈해서 관들이 겪는 고행을 밖에서 티비보듯 바라보곤 해.

그러니 거기 더욱 끼고싶지 않아하지.


실제로 사회성 없는 사람도 많이 존재하고.

무관은 무조건 자유라고 볼 수 있어.


직장엔 인연안하고 개인 프리랜서 사업을 좋아하고 관다를 답답하고 틀에박힌 사람으로 봐.
단점은 제어와 자제가 없는것이라고 할 수 있어.


충동적인 면도 있고.

아티스트나 예술가들도 무관이 많이 존재해.

 


김일성도 무관사주였어.

김일성은 나름 자기 생각은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꿈 꿧을거야.

 

물론 공산주의는 이상만 가득하지 현실과는 영 동떨어진 체제기 때문에 당연히 실패할 수 밖에 없었지만.

 

그런데 이런 무관은 관들을 심판하기도 해.

밖에서 보면 "왜 저러고 아등바등 사나.. 답답하다" 이런 생각이 있어.

 

그런데 정작 사회라는건 관으로 움직이니 때때로 무관을 잡아 줄 수 있는 관을 원하곤 하지.

결국 서로가 안가지고 있는 걸 가지고 있으면 진짜 많이 싸우는 부부나 친구도 못 헤어진다는 걸 마음 속으로 알고
서로를 원할 수 밖에 없어.


완전 상반으로 틀린데 사실은 같다라는 이야기.

무관은 해탈을 해서 관의 답답함을 시원하게 해주고 관의 고행이 체계적이고 스마트하고 정렬되게 무관의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탱탱볼을 잡아주거든.

무관과 관다는 부부사이에도 정말 많은게 이런 이유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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