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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과 신약은 처음에는 잘 친해진다.
그러나 깊은 관계로 들어설수록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다.

서로 상처를 주고 받게 되는데 왜 그럴까?

신강 입장에서 보는 신약은 신념과 가치가 없고 현실 환경을 중시하는 사람으로 보인다.
신약 입장에서 신강은 남을 헤아리지 못하고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사람으로 보인다.

신약 입장에서 신강의 근자감은 이해가 가지 않고

신강 입장에서는 남을 생각하는 마음이 떨어져 신약이 이해가 가지 않아

서로에게 상처를 준다.

신강은 비겁과 인성이 발달해 물질에 기반하지 않은 계산하지 않은 순수한 정을 주고

신약은 식재관이 강해 물질에 기반한 마음을 준다.

그만큼 신강은 자기가 마음을 준 사람에게 상처받으면 신약보다 훨씬 오래간다.

신강은 자아에 대한 인식이 매우 강하고

신약은 자아보다 주변 환경과 사회에 대한 인식이 더 강하다.

 



신강비겁기신이면 타인에게 자신의 재물을 강탈당하기 쉬운기질이라서 재생관(현실감각, 능력)을 해야 하는 사주이다.
신약 인비용신은 타인에게 자신의 능력을 팔아서 재물을 벌어들이는 기질이라서 관(고객)을 감당할수있는 근이 있어야 발복하는 사주이다.

신강 사주가 강한게 아니라 유연하게 갈아타지 못하고 버티는 힘이 강한 것이다. 
신약은 필요해지면 상대가 원하는대로 맞춰주고 A가 안되면 B라도 지푸라기 잡고 상황에 순응하는 성향이 강하다. 

신강은 본인신념이 강해서 뚝심있게 굽히지 않는다. 

신약사주와 신강사주는 스타일 차이지 강한건 개인성향이다.
신강이랑 신약 특징 반반 섞어서 뚝심있으면서도 서글서글하게 할말 다하는 사람이 제일 현명하다 할 수 있다.

신약과 신강의 심리 자체가 다르다. 그러니 부러워 하질마라.

신강의 입장에선 신약자가 너무 까다롭고, 쓸데없는것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느낀다.
신약의 입장에선 신강자가 너무 단순하고, 무모하다고 느낀다.

신강과 신약 두 인간이 서로 상부상조 하면서 부족한 면을 채운다면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신약보고 신강처럼 살아보라고 하면 못 한다. 불가능하다.

신강보고 신약처럼 살아보라고 하면 못 한다. 불가능하다.

부러워 할 필요가 없다. 각자 소관을 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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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사주는 소심해 보인다

비겁세력이 강할수록 존재감이 크게 있다.
존재감이 크니까 주변인들(대부분 신약)의 뒷담 소재, 가십거리 소재가 되기 쉽다.

이를 소소한 정치나 친목질로 풀어야 하는데 신강 특성이나 그릇 상, 스몰토크나 좀스런 친목질을 하기 어려워 한다.

그래서 그냥 주변의 설왕설래는 놔두고 계속 마이웨이하는데 신강으로선 그나마 최선의 대처가 구설수 안나게, 화제의 중심에 서지 않게 가만히 있는 것이다.
주목 덜 받게 말이다.

근데 그런 모습을 보고 신약들은 신강이 소심하다고 생각한다.
평소엔 신약이 더 발랄하고 거칠것없이 좃목질 정치질하고 다녀서 기가 더 쎄보이기도 한다.

상기한 이유로 신강은 가만히 있고 처맞고 있으니 찌질해보이고 소심해보인다.
이게 역전되는게 주변상황이나 환경이 위기상황으로 바뀔때다.

신강은 위기상황에서 차분하고 강인하게 헤쳐나가는 반면 신약은 그간 평화로울때 스몰토크하며 나대던 것과 완전 다르게 급쭈구리가 돼서 울고 질질 짠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신약사주는 본인이 불안해서 주변 세력을 찾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비겁이나 비겁 기신이 알아야 할 것들

무비겁들은 배신 경험이 꼭 있지.
처음엔 잘 지내듯 하다가도 어느 순간 무리에서 소외되거나 따 당하는 경험 말이야.

학창시절에도 직장생활에서도 같은 팀내에서 따, 동호회 활동에서도 개인적으로 친분 쌓아도 돌아오는건 잠수, 이간질, 험담, 배신들이다.
즉 앞으로도 내편은, 친구는 없다는 말이 된다.

그래서 친구를 사귀지 말라가 아니라 조금이라도 이상한 느낌 들거나 상대가 거절하는 뉘앙스를 보이면 거기서 끝내야 한다.
본인부터가 그 상대에게 호감을 가지는지 부터 생각해보자.

외로워서 친구에 대한 기준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근데 내가 상대를 좋아하지 않지만 외로워서 만나는거 상대가 다 안다. 

너가 좋아도 상대가 거절하면 거기서 끝내야 한다. 
내가 좋아해준다고 상대가 날 좋아해준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이다.

싫다는데 자꾸 다가가면 또 배신 당한다.
차라리 본인한테 있는 복이 있는 십성과 어울리려고 노력하는게 올바른 길이다.

무비겁은 이번생에는 인간관계와 관련없으니 딴거에 집중하는게 좋다.
인간관계 하라고 태어난게 아니라는걸 인지하고 

 



사주 보러갈때 알면 좋은 것들

1. 가격이 비싸다고 잘보는 사람은 아니다

10만원 이상인데 고서복붙 통변하는 자격 미달 술사들이 굉장히 많다.
반대로 5~7만원 받고도 나의 과거나 현재 상황 맞히는 술사도 있다.

이런 술사들 특징이 고서를 맹신하거나 무작정 부정하지 않고 참고만 하면서 자기 관법을 따로 정립한 사람들이 많음

2. 못보는 술사보다 더 조심해야 할 건 좋은 말만 듣고 싶어하는 내 욕심

독학 할 때 자기도 모르게 자기사주 올려칠 수 있는 이론에 관심이 가고 믿고 싶어지는 법이다.
사주 상담도 똑같다.

내 사주원국이 좋고 지금 당장의 대운은 나쁘지만 좀 있으면 나아질 것이란 기대를 가지고 상담받는 건 어쩔 수없는 부분이다.
그러나 그런 케이스는 극소수고 내가 해당될 가능성은 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술사들은 구업짓기 싫고 자기 밥줄 안 끊기지 않으려고 좋은 건 과장해서 말해주고 듣기 싫은 말은 돌려 말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사주를 잘 알아서 술사들 돌려 말하는 스킬에 혀를 내두를 정도다.

보통 자기 사주를 조금 좋은 사주로 알고 있는 내담자가 많은데 착각일 확률이 대부분이다. 
왜냐? 좋은 원국을 타고나는 건 로또만큼이나 어렵거든.

그냥 술사가 평범하거나 좀 안 좋은 원국을 립서비스로 좋다고 해줘서 착각하는 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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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은 두 종류가 있다.

비겁으로 신강한 사람과 인성으로 신강한 사람이다.

 

이 둘은 같은 신강이라도 매우 다른 점이 많다.

 

인성 신강자는 자기가 행동을 하거나 말을 하면 주변에서 잘한 것이라고 말해주길 바란다.

그래서 내가 잘한거야? 못한거야? 하고 자꾸만 물어댄다.

 

사람들이 좋은 평가를 내려 주지 않으면 한없이 실망한다.

편인격이거나 편인이 중중한 사주는 중요한 일에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비겁 신강은 본인이 원하는대로 말하고 행동하고 나면 그걸로 끝낸다.
구구절절한 확인이나 설명을 필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본인에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똑같다.

다른 사람의 말과 평가에 별로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자존감 측면에서 봤을 때, 긍정적인 쪽은 비겁 신강자이다.
자기확신을 본능적으로 내면에 장착하고 있는 것이다.

 

 

인성은 나를 돕는 힘이지만, 인성의 힘이 너무 강하면 그걸 감당하기 어렵다.

따라서 인성다자는 기신이어도 비겁이 있는 게 더 좋다.

그 비겁은 인성의 힘을 설기하는 통관용신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인성 신강자가 현실에서 잘 살아가려면 타인에게 자기 문제를 묻지 않아야 좋다.

내가 잘한거 맞지? 나 어떻게 해야 하지? 라고 물어봐야 다른 사람에게 좋은 대답을 들을 수 없다.

 

조언은 커녕 질책만 듣기 일수이다.

 

차라리 자기 자신에게 물어라.

내가 나에게 묻고 내가 감당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월등하게 좋다.

 

인성신강은 스스로 해야 하는 존재다.

인성이 주는 많은 도움들은 진짜 도움이 아니다.

 

용신으로 식상이나 재성을 잘 다루려면 나 스스로가 튼튼해지는 것 밖에 없다.

 

재성은 현실이고 힘겹지만 인성다자가 혼자 튼튼해진다면 재성만큼 매혹적인게 또 없다.

비겁 없는 인성 신강이 재성을 컨트롤 한다면 그야말로 깨달은 것이다.

 

자존감은 따라오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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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공부 입문하고 얼마 안가서 접하는 부분이 바로 일간의 왕쇠! 흔히 말하는 신강신약을 배우게 된다.
(대다수가 신강이라고 하지만 원래는 신왕이 맞는말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신왕이라 하겠다)


사주해석에도 많이 쓰이는 부분이고 많은사람들이 이 일간의 왕쇠판단에 목메고(?)있다.
그러나 사주가 신왕하냐? 신약하냐?를 판단하기 전에 이 신왕신약이 그 사람 인생에서 어떤 의미인지?

이 부분을 제대로 해석하고 고찰하시는 분들을 별로 보질 못했다. 심지어 현업 역술인들 조차도!
거의 대다수가 일간의 세력측정에만 관심을 둬서 해석결과의 본질적인 의미를 등한시 하고 있다.

물론 신왕신약을 따지는것 자체도 쉬운 부분이 아니라는건 인정한다. 실제로 대만에서 진품굉이라는 사람이 일간의 왕쇠를 구분하는 방법 하나만 가지고도 이것을 수학 방정식화 해서 "사주방정식"이라는 책을 출판했을 정도니)

 

그럼 이제부터 하나하나 차근차근 풀어보자!
신왕신약이라는 부분은 일간의 세력판단을 말하는거다.

일간이라는게 나 자신이니 일간의 세력이라는것은 나의 생각과 의지를 타인들이 얼만큼 인정하고 존중하고 동의하는가를 보는 부분이다.

(그래서 신왕신약의 기본 판단은 지지를 중심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그래서 일간의 세력이 왕성한 신왕사주를은 자신이 무슨 행동을 하든,무슨 생각을 하든...
일간의 세력이 약한 신약사주들에 비해서 타인의 인정과 동의를 얻기 쉽다.

본인 스스로 가진 능력과는 아무 상관없다. 가진 능력에 비해 과대평가 받는 인생들이 신왕사주니까.
그래서 신왕사주들은 별다른 이유 없이도 사람들이 함부로 대하질 못한다.

물론 사람들이 함부로 대해도 신왕사주들은 본인이 용납을 안 할거지만

특히 월령(월지)에서 비견,겁재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이 자체만으로도 벌써...
본인의 능력과 상관없이 기본적인 의식주에서 힘들게 사는 경우가 거의없다.

월령이라는것이 인생전반에서 사주 당사자가 겪는 가장 큰 환경을 말하는거니
학생이라면 학교가 될것이고,직장인이라면 회사가 될것이고, 자영업자라면 상권이 될것이다.

사회적 의미가 아닌 개인적 의미로 보면 월령은 가정도 된다.
그런 월령이 일간과 같은 비견,겁재라는것 자체가...

이미 그 영역에서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는다는 뜻임.

형제들 있으면 사주를 실제로 분석해 보시라.


똑같은 형제라도 능력과 상관없이 부모의 인정을 더 받는 자식이 과연 누구인지?
신약한 자식보다는 신왕한 자식이다. 그것도 월지에 비견,겁재를 가지고 있는 자식들...

월지가 비견,겁재인 건록격,양인격,월겁격들이 그래서 사람을 결집시키는 재주를 타고난 사람들...

자신이 뭐 하자고 하면 그 의견에 태클거는 사람도 없고...
자신을 중심으로 인생살이가 가능한 사람이다.

 

(특히 양인격들이 그렇다)

 



그래서 신왕사주는 주인공이다. 내 인생을 내가 중심이 되서 살 수 있는 사람들...

가진 능력이 무능해도 먹고사는 문제가 크게없고 만약 신왕사주가 능력까지 갖춰었다면...
그 능력을 크게 써먹을 수 있다. 그래서 일간이 왕하면 식,재,관,인 이라는 능력을 나를 위해 쓸수 있는거

문제라면 신왕해서 사람을 잘 결집시키다 보니 그게 인맥인데...
어딜가나 마찬가지지만 사람이 모여들면 반드시 시비와 이익손실이 생긴다.

거기에다 천간에서 비견,겁재를 또 본다면 그 시비와 쟁탈이 더 가중될것이다.
그래서 영역다툼과 시비는 쟁재가 되고 정보노출과 이익손실은 인설이 되는거다.

당연 신왕한 팔자는 사람들의 구설과 도전을 평생 짊어지고 가게되니...
기본적으로 사람을 잘 믿질 못하는게 신왕사주. 결혼하면 의처증,의부증으로도 이어지기 쉽다.

특히 여자 사주에 쟁재라는건 애초부터 재생관을 할 생각이 없다는 뜻이니...
결혼을 해도 내조와는 거리가 멀고 "나는나 너는너" 식의 친구나 동료같은 부부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해결방법은 관살이라는 경쟁력을 갖추든가, 아니면 식상이라는 포용력을 갖추든가 해야 한다.
그래야 신왕사주의 문제점이 해결되는데...

이도저도 아닌 경우 그러니까 군겁쟁재나 종왕격,비다인설,파료상관...사주가 이런 구조가 되어버리면 인생 사는데 애로사항이 많다.

속되게 말하면 쥐뿔 내세울것도 없으면서 자존심만 내세우는 사람이 되는것.

문제점를 해결못한 신왕사주는 본의 아니게 남들한테 민폐를 줄 수 있다.
살면서 말과 행동을 조심하고 특히 안티들을 만들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물론 그게 쉽게 되진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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