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8. 13:55ㆍ사주팔자
정의니 평등이니 공평이니 외치는 사람들을 많이 봤을 것이다.
어떤가?
참 멋진 단어들이다.
그런데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조심해야 하는 사람들이다.
오히려 본인들 삶에서는 그 원칙에 전혀 부합하지 않게 행동하기 때문이다.
저런 듣기엔 좋은 입에 발린 말을 사람들의 사주를 보면 흉신의 영향력의 부정적인 영향력에 지배당한 정신구조를 가지고 있다.
흉신이 많으면 내적 불안과 결핍이 대단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외부적으로 이상적이고 고결해 보이는 가치를 추구하려는 경향이 있다.
정의, 평등, 공평 같은 가치는 겉으로 내세우기 좋은 명분인데, 흉신을 많이 지닌 사주를 지닌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들이다.
흉신을 극복하지 못한 사람은 내면의 모순과 불안 때문에 실제 행동에서는 자신의 욕망이나 이익을 우선시하는 이중성이 나타나게 된다.
이런 사람들은 타인의 문제를 도덕적이고 이상적으로 접근하지만, 막상 자기 문제에 부딪히면 이기적인 결정을 내리게 된다.
흉신격 사주는 주변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정의롭고 공평한 이미지를 만들어 도덕적 우월감을 드러내고자 하는데, 이건 일종의 보상 심리라고 할 수 있다.
정작 본인의 행동은 그런 가치를 따르지 않더라도, 겉으로 나는 옳다는 이미지를 유지하려는 욕망이 강하다.
사실 그들의 정의는 자기 스스로에 대한 무책임에서 출발한다.
나는 사회의 희생자다, 나는 피해자다 같은 생각에 갇혀서, 스스로 해결할 능력이나 책임은 전혀 안 지려는 모습을 보인다.
사회적 이슈나 갈등 상황에서 가장 큰 목소리 내면서 나서는 사람들을 자세히 보라.
정작 본인 이익 앞에선 언제 그랬냐는 듯 행동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입으로는 사회적 약자 어쩌고 떠들어대지만, 뒤에서는 누구보다도 이기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다.
반대로 사주에서 길신이 많거나 길격인 사람들, 혹은 흉신을 동력으로 현실을 개선한 사람들은 어떤 말을 할까?
이 사람들은 자유와 책임을 강조한다.
사주에서 길신이 우세하거나 흉신을 극복한 사람은 자신의 능력으로 인생을 스스로 개척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따라서 외부 간섭보다는 개인의 선택과 자유를 더 강조한다.
자신감 있는 사람들은 결과에 대해 남을 탓하기보다는 스스로 감당하려는 태도를 가지게 된다.
내가 선택했으니 내 몫은 내가 해결한다는 사고방식이다.
자유롭게 자신의 삶을 꾸려나가는 만큼 그에 따르는 책임을 기꺼이 감수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것이 길신의 에너지가 주는 긍정적인 힘이다.
길신, 길격, 흉신을 극복한 사람들은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고, 스스로의 성취를 통해 만족을 느낀다.
남 탓하기 전에 내가 할 수 있는 것,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정의나 평등을 입으로 떠드는 게 아니라, 자기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면서 그 결과를 책임지는 것이다.
정의, 평등, 공평, 공정이라는 입발린 말을 하는 자는 사실 굉장히 에너지가 탁한 자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세상에 대한 불만과 원망을 표출하면서 자기의 무책임을 합리화하는데 달인들이다.
항상 뭔가 부족하고 불만족스러운 상태에 빠져 있어 인생을 살아가며 남 탓만 하고, 자기 스스로의 발전은 없는 사람들이다.
정의니 평등이니 지껄이는 그 말속에 책임감이 없다면 그건 단지 공허한 말장난일 뿐이다.
부정부패는 절대 용납할 수 없고 모든 사람은 법 앞에 평등해야 한다고 외치지만 자기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이 불법을 저지르면 눈감거나 변명한다.
대기업의 갑질을 비판하면서도 정작 본인은 중소기업 물건이 아닌 대기업 물건을 사용하고 대기업 물건이 품질이 좋다며 자기 행동을 합리화한다.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대우받아야 한다고 외치지만 자신이 가진 특권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취업 과정은 공정해야 한다, 불공정한 채용은 없어져야 한다고 외치지만 취업이나 승진 과정에서 인맥이나 편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성별 차이 없이 평등한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외치지만 자기에게 유리한 경우에는 공평한 경쟁을 거부한다.
모든 의견은 존중받아야 한며 다양한 생각을 수용해야 한다고 외치지만 자신과 반대되는 의견에는 극단적인 비난이나 공격을 퍼붓는다.
모든 노동자는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 한다고 외치지만 자신이 고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제대로 된 대우를 해주지 않는다.
너무나도 이상적인 가치를 쉽게 말하는 사람들은 가까이 하지 않는게 이롭다.
흉신에 지배당한 사람들은 내면의 불안과 결핍을 이상적인 가치로 포장하며 살아가지만 실제로는 현실적인 본능과 욕망에 따라 행동한다.
그들의 이중성은 이상과 현실의 충돌, 그리고 자기 보호 본능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겉으로는 고결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안전과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는데, 내적 불안의 보상 심리와 자기 합리화에서 나오는 행동이다.
사기꾼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는데 누구보다 입바른 말을 잘한다는 것이다.
말로써 신뢰를 구축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 바로 이들이다.
꼭 돈을 목적으로 해야 사기꾼이 아니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은것이야 말로 사기꾼들의 한결같은 본질이다.
흉신은 반드시 부정적 요소로만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
이를 극복한 사람들은 오히려 강력한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낸다.
흉신은 분명 개인의 삶에서 갈등을 일으키거나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유발할 수 있지만, 자신의 내적 불안을 깨닫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놀라운 성취를 이루는 경우도 분명히 존재한다.
결핍과 불안을 창의력, 열정, 목표 의식으로 전환한 사례는 수도 없이 많고, 임상적으로도 수도 없이 봤다.
긍정적이고 좋은 에너지를 지닌 에너지를 지닌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자유와 책임, 실용을 강조하는 사람들을 가까이해야 한다.
이들은 남한테 떠넘기거나 징징대지 않고, 자기 삶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