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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적으로 무관성은 해탈이라고 할 수 있다.
관다는 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행이라고 할 수 있다.


임상을 해 보면 10명중 2명이 무관이고 8명이 관인것이 나타난다.

무관성과 관성은 안맞을 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잘맞는 면이 있다.


무관성은 자유롭고 일탈적이고 규범에 얽매이지가 않는 사람이고 관성들한테 많이 치인다.

그런데 무관성이 볼 때는 관성이 햐.. 진짜 답답하게 산다 왜저렇게 얽매여 살지 라고 생각한다.

관성은 규범 규칙 예절 이런게 발달되어있고 사회라는 게 관성이기 때문에 직장생활도 잘해 나간다.
관다들은 힘들어도 여러 현실적인 생각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그런데 무관사주는 곧잘 저질러버린다.

 

그래서 관다들은 무관이 부럽지.

쟤는 아무 생각없이 사는 것 같은데 뭘 믿고 저러나 싶으면서도 무척 자유로워보여.

 



관들은 무관이 뭔가 맘에 안들고 거슬리고 규범을 지키지도 않는데 이상하게 살기는 잘 살아가고
관들은 사회라 모이는 힘도 있다.

 

관들은 무관을 왕따도 많이 시킨다.
관들은 살아가려고 고행을 해야하는데 무관들을 그런게 안느껴지니까 뭐가 저렇게 단순무식에 생각없다 싶기 때문이야.


무관은 해탈해서 관들이 겪는 고행을 밖에서 티비보듯 바라보곤 해.

그러니 거기 더욱 끼고싶지 않아하지.


실제로 사회성 없는 사람도 많이 존재하고.

무관은 무조건 자유라고 볼 수 있어.


직장엔 인연안하고 개인 프리랜서 사업을 좋아하고 관다를 답답하고 틀에박힌 사람으로 봐.
단점은 제어와 자제가 없는것이라고 할 수 있어.


충동적인 면도 있고.

아티스트나 예술가들도 무관이 많이 존재해.

 


김일성도 무관사주였어.

김일성은 나름 자기 생각은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꿈 꿧을거야.

 

물론 공산주의는 이상만 가득하지 현실과는 영 동떨어진 체제기 때문에 당연히 실패할 수 밖에 없었지만.

 

그런데 이런 무관은 관들을 심판하기도 해.

밖에서 보면 "왜 저러고 아등바등 사나.. 답답하다" 이런 생각이 있어.

 

그런데 정작 사회라는건 관으로 움직이니 때때로 무관을 잡아 줄 수 있는 관을 원하곤 하지.

결국 서로가 안가지고 있는 걸 가지고 있으면 진짜 많이 싸우는 부부나 친구도 못 헤어진다는 걸 마음 속으로 알고
서로를 원할 수 밖에 없어.


완전 상반으로 틀린데 사실은 같다라는 이야기.

무관은 해탈을 해서 관의 답답함을 시원하게 해주고 관의 고행이 체계적이고 스마트하고 정렬되게 무관의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탱탱볼을 잡아주거든.

무관과 관다는 부부사이에도 정말 많은게 이런 이유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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