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18. 12:32ㆍ사주팔자
비겁은 비견과 겁재로 나눌 수 있다.
둘의 공통점은 자기주장과 주관, 고집이 무척 강하다는 것이다.
비견과 겁재는 내 일간에 힘을 실어주는 존재다.
그래서 비겁이 많을수록 신강사주가 되는 것이다.
비견은 길신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흉신도 아니다.
그러나 겁재는 흉신이다.
따라서 겁재가 과하면 문제가 된다.
겁재는 다른 사람 것을 탐내고 시기하고 질투 하고 경쟁하는 요소가 강해져 부정적인 영향력이 많이 나타난다.
겁재가 많은 비겁다자는 어떤 모습이 나타날까?
비겁다자는 한마디로 질투의 화신이라 할 수 있다.
타인의 시선을 크게 의식하고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다.
주로 부정적으로 생각이 흐르고 긍정적으로 생각을 못한다.
상대가 잘해줘도 삐뚤어지게 본다.
비다는 정신승리가 대단하다.
본인이 오해살만한 언행 다 해놓고 남이 그걸 언짢게 여기면 죄다 질투받는 거라고 한다.
남들은 그냥 비겁다의 언행이 거슬리는건데 자기들이 잘나서 질투받는다고 진심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비다가 가장 질투를 심하게 하는 것은 부자들이다.
그 다음으로는 명예가 높은 사람들이다.
나는 나, 너는 너 라는 인식이 잘 이루어 지지 않는다.
타인과 관계성에 대한 인식을 많이 하기 때문에 더 그부분에 민감하게 느낀다.
비겁다는 남이 잘되는걸 결코 못본다.
남이 잘되는게 약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자기는 바닥인데 남이 승승장구하면 스스로 승부욕 불타올라서 대성하기도 한다.
비겁다는 경쟁심을 자극해야 한다. 그래야 발전할 수 있다.
비겁다 주위에 한명 이상이라도 사회에서 잘난 인간이 있는게 좋다.
비다는 우월감을 느끼며 살아가고 싶어한다.
그러나 이게 뜻대로 잘 되지 않으면 열등감 느껴서 열폭하고 사회탓 하기 바쁘다.
비다 사주는 비겁이 기신이다.
비겁은 기본적으로 재성을 치기 때문에 비겁 대운에서는 재산의 손해가 크게 나타난다.
비다 사주가 용신운이 오고 인정받을땐 타인 시선에 민감한 만큼 대세를 잘 읽어서 돈이 되는 행동을 많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