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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귀천 가리지 않는 무관사주

무관 사주들은 상대방 나이 직업 위치 같은 배경 안 따지고 모든 사람들을 동등하게 대한다.
그래서 주로 사회에서 쉽게 무시 받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무관한테 감동받는 편이고 무관의 그런 모습 때문에 무관을 더 예의 있는 사람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반면에 서열을 중시하는 사람들은 또 그런 모습 때문에 무관이 예의 없다고 본다.
사람마다 평판이 갈리는 것은 이런 이유다.

무관이어도 원국에 인성이나 재성이 있으면 무관의 폐해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
관성을 중심으로 재성, 인성이기 때문이다.

관=도덕성이라고 생각하면 틀렸다.
본인의 입지나 권리를 사회적 시선과 잣대의 차원에 적용시킬수 있는가가 관성이다. 

정관은 앞뒤가 있고 사회적 차원의 불문율을 그래도 살피고나서 남한테 적용한다.
편관은 그 앞뒤마저 없기 때문에 대체로 편관이 강한 사람은 조현병 정신병 자기본위형 과대망상증 환자 장애인이 많고 이건 비하하려고 내놓는 소리가 아니라 의미있는 임상과 통계를 기반으로 하는 말이다.

무관 사주는 서열을 나누지 않는다. 
무관이라고 법 어기는 게 아니라 그냥 모든 사람을 동등하게 볼 뿐이다. 

예를 들면 학교 교수랑 길가 노숙자를 똑같은 인간으로 보고, 잘생긴 사람 못생긴 사람, 돈 많은 사람 돈 없는 사람, 상사랑 후배 다 똑같이 보고 똑같이 대한다. 

무관 눈에 그냥 다 같은 인간일 뿐이다.

 



무관사주는 책임도 본인 기준으로 판단한다.
내 기준에 책임질 사람이라면 책임감 있게 만나고, 그냥 대충 만날 사람이다 싶으면 책임감 없이 만난다.

간혹 무관사주인데 공무원 해도 될까요? 라는 사람들 있는데, 해도 된다.
그런데 적성에 그닥 맞지는 않을 것이다.

무관사주는 공직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객관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기분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기분으로 사람을 판단한다.
관직에서는 기분이나 주관적 판단으로 판단을 하면 망한다.

무관에 식상 많으면 레스토랑쪽, 무관에 비겁 많으면 프리랜서 사업 등이 잘 맞다.

항상 단식으로 이혼 얘기 나오면 먼저 나오는게 무관 무재였음 이혼율이 더 낮다는 통계가 있다.
상당히 흥미로운 사실은 관격들이 이혼률이 제일 높다는것.

이혼한 사람(128명)의 사주를 본 결과 편관+정관 = 25.8퍼 전체의 4분의 1수준으로 많았다.

격국의 종류는 이혼수에 별 상관이 없고 성파격 여부가 중요하며 무관/무재 사주의 이혼률이 통념과 달리 10%대 밖에 되지 않았다. 
오히려 재관이 애매하게 있고 박살난 사주의 이혼확률이 압도적이었다. 

형충파해, 신살은 가급적 없는게 좋고 중복되어 있을 경우 더욱 흉작용을 가중시킨다.
희망적인 사실은 이혼수가 쎈 사주여도 상대 배우자 사주와 궁합이 좋으면 무난하게 결혼생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은 혼자서 사는게 아니라서 서로의 운과 운이 겹치면 흉도 더 크게 흉할 수 있고 길도 더 크게 길할 수 있고 길흉이 중첩되어서 아무일도 안일어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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