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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신은 정인, 정관, 식신이다.

 

흉신은 겁재, 편인, 상관, 칠살이다.

 

​한신은 정재와 편재, 비견이다.
이 둘은 길과 흉 반반이다.

만약 사주에 길신으로만 이루어진 사람이 내 사람이 된다면 좋을것같지만, 그렇지 않다.
옆 사람이 매우 피곤해진다.

길신으로만 된 직장동료가 옆에 있으면 그 사람에게 궂은 일이 가지 않고 나에게로만 온다.
그러면서도 사람들은 길신 떡칠된 사람이 고생하는줄 안다.

남편이나 부인도 마찬가지다.
내가 수발을 들어주는 포지션이 되는 것이다.

몸도 마음도 편한데 주변사람들이 갈려나가서 편한 것이다.

길신은 중요한 순간에 가족보다도 자기 자신을 우선시 여긴다.
결정적인 순간에 절대 희생하지 않고 본인을 위한 선택을 망설임 없이 한다.

 

흉신 위주로 된 사람이 나쁠것 같지만, 힘든건 흉신 많은 애들이 다 떠받는다.

길신들은 리드하는척 헌신하는척 허세부리기 바쁜데 일터지면 갑자기 조용해지고 희생은 결국 흉신들이 한다.

 

 

 



사주에 흉신많은 사람은 길신으로만 이루어진 사람은 만나지 않는게 좋다.
흉신많은 사람은 길신으로 이루어진 사람들에게 이용당하고 뜯기고 손해만 잔뜩 본다.


결혼하면 흉신쪽이 독박육아에 집안일도 독박쓰고 혼자서만 희생한다.
길신은 게으름만 피우고 입벌리고 누워서 받아먹기만 하는 것이다.


가족들이 애원하고 부탁해봐도 절대 집안일같은건 하지 않는다.


단순 비겁 신강보다 길신이 더 옆에 두면 힘들다.

흉신들이 보기엔 저 사람은 멘탈 좋아 보이고 멋있다 생각해서 친해지고 싶어하는데, 정신을 차려보면 모두 흉신들 피빨아서 연명하고 있는걸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람을 만나야 할 것인가?

정리하자면 본인 사주에 흉신이 떡칠된 사람은 길신이 떡칠된 사주랑 엮이지 말아야 한다.

 

그 사람이 감당해야 할 몫을 흉신이 다 받아버리기 때문에.

 

그러나 본인 사주가 길신도 있고 괜찮은 편이면 같은 길신들 만나는 게 좋다.

서로 윈윈이 가능하고 가장 이상적인 궁합이며 오래갈 수 있다.

 

반대로 길신이 넘치는 사람이 흉신덩어리를 만나면 흉신덩어리인 사람들은 성격이 이상해서 길신인 애들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박살나게 된다.

 

그러므로 흉신은 흉신끼리, 길신은 길신끼리 만나야 한다.

그래서 끼리끼리라는 말이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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