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직에게 진상부리는 것들은 대부분 관다들이다
관다 진상은 기본적으로 세상 모든 곳에 급이 있다고 믿는다. 식당이나 백화점에 들어오는 순간, 본인이 지불하는 돈이 곧 신분 상승권이라고 착각한다. 관다는 문 열고 들어올 때부터 이미 눈에 힘이 잔뜩 들어가 있다. 나 대접 안 하면 가만 안 둔다는 기운을 사방에 뿌리고 다닌다. 관다 진상은 밖에서 상사한테 깨지고 온 스트레스를 애꿎은 알바생이나 직원한테 푼다. 내가 여기 단골인데, 본사 아는 사람 있는데 같은 소리를 입에 달고 사는 건 99% 관다 스타일이다. 관다는 매뉴얼대로 안 하면 난리 치고, 또 너무 매뉴얼대로 하면 융통성 없다고 난리를 친다. 그냥 남 위에 서서 통제하고 싶은 욕구가 본능이라 서비스직 입장에선 숨이 턱턱 막힌다. 관다는 밖으로 기어 나와서 자기 서열 확인할 대상을 찾아 헤..
2026.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