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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년 대운이 좋아 발복하는 사람들은 좋을까 나쁠까?

초년 대운이 좋은 사람은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나 명문대를 나오고 탄탄대로를 걷는다.
본인 실력에 비해 급이 높은 대학도 척척 붙고 급이 높은 직장에 합격하고 주위에는 온통 좋은 인연들이 있어 그를 도와준다.

실패라고는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꽃길이 펼쳐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런 사람들은 초년 용신운이 끝나고 중년이나 말년에 기구신이 오면 당황하기 시작한다.
살면서 전혀 경험해본 적이 없는 고통이기 때문에.

온실속 화초는 비바람이 내리면 바로 죽어버린다.
초년 용신은 과거를 그리워하며 고통스러원 한다.

 

인생 복은 그 양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인생이 계속 행복할수가 없다.

초년 용신, 말년 기신이면 초년에 얻었던 것들이 말년에 모두 사라진다.

 

직장에서는 해고당하고, 남편이나 부인이 전재산 가지고 나르고, 보증 섰다가 몰락하기도 한다.

몸에는 온갖 병들이 오게 되고 병사하는 경우도 제법 있다.

 

초년에 쌓은 것들을 끝까지 유지하는게 정말 힘들다.

 



사람은 이미 주어진 건 내것이고 당연한 거라고 인식하게 된다.
나중에 기신운이 나가버리면 뺏긴 느낌이 든다.


타인이 객관적으로 봤을 땐 전혀 불행해 보이지 않는 환경이고 조건인데 내재적인 관점에선 어느 한 곳이 텅 빈 느낌이라 박탈감의 고통이 뼈저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행복은 상대적이고 주관적인 것이지 객관적인 잣대를 댈 수가 없다.
초년 용신후에 기신 안겪어본 사람들은 이 고통을 알지 못한다.

초년 용신은 기신운을 한번도 안겪어봐서 갖고있는거 다 털린다는 사실을 믿지 못한다.

물론 그때 되면 알게된다.

 

지금보다는 멘탈이 비교도 안되게 약해지게 된다.
주변인들도 다 악연처럼 변하고 가정도 파탄나고 뭐해볼라 하면 돈 탕진만되서 날리고 반복하다 기울고 대접 못 받는다.

 

특히 중년 기신인 사람들은 자식들이 무척 속을 썩이기 시작한다.

 

기신운엔 가장 먼저 신체부터 고장이 난다.

중년, 말년 기신운이 얼마나 나쁜 일인지는 상상에 맡긴다.

 

젊을 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했다.

옛말 틀린거 하나도 없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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