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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성다자 사주

 

 

인다 사주를 지닌 사람은 다른 사람의 사랑과 관심에 목마르고 이게 사라지면 매우 우울해지고 힘들다.
때문에 "난 다른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사람이야!"라는 이미지를 어떻게든 구축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총 동원하게 된다.

 

그 과정에선 남들이 뭘 좋아하는지 캐치하고 자신을 좋아해 줄 때 까지는 어느정도 헌신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런 과정에서 돌아오는 사랑을 받으면서 만족하고 행복을 느낀다.

그런데 관이 작동하지 않고 인성만 강한 경우에는  "나는 당연히 이정도는 받아야해"라는 병적인 나르시시즘과 히스테리성 성격으로 변질되버린다.

 

주변사람들을 착취하고 이용하고 자기반성따윈 없으면서도 자신의 내로남불까지 다 받아주고 희생해줄 멋지고 돈많고 뛰어난 사람만을 찾아다닌다.

이 과정에서 자신에 대한 이상화와 열등감이 뒤섞이기 때문에 정신병에 걸리기 쉽고 주변사람들을 가스라이팅하며 정신병을 해소하고자 하지만 정신병은 결코 낫지 않는다.

 

 

2. 무인성 사주

 

 

알려진 것과 달리 주변 사람들의 사랑을 전혀 원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완전하게 무시당하거나 사랑받지 못하면 무인성도 마찬가지로 우울하다.

하지만 인다처럼 사랑받기 위해 상대방의 마음을 캐치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보니 다소 힘든 측면이 있다.

다른말로 하면 어설프게 인다처럼 상대방에게 애교를 부린다던지 자신의 이미지를 꾸며내고 이미지 관리하게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고 어색하게 보인다.

무인성 특유의 솔직함과 백치미 가식없음 어리숙함에 더불어 성실함 + 식상에서 오는 끼나 매력 등이 있다면 이를 알아보고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사회생활 오래한 사람들이나 눈치가 빠른 고단수 신강사주들 중에서 이런 무인성이 오히려 머리 굴리는 인다에 비해 더 마음이 쓰이고 뭔가 챙겨줘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을 들게 만든다.

 

관성이 발달한 무인성의 경우는 그래서 회사에서 동료보다 선배들의 관심을 받게 되는데 그게 인다 동료들의 입장에선 시기질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인다들의 경우 절대 티는 안내지만 선배나 상사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서 하루종일 머리를 굴리는데 무인성의 경우는 그런거 신경 안쓰고 자기 일하거나 어리숙하게 처리해도 관심은 무인성한테 가는 경우가 있으니 인다 입장에서는 저 눈치 빻은애한테 왜 관심을주지? 라는 생각이 들게된다.

자칫하면 천격인 인다들의 이간질에 따돌림 당하기도 쉬운게 무인성 사주다.
그래서 특히 신약사주의 경우는 업무능력을 키우거나 자신을 보해주는 상사의 도움이 절실할 수 있다.

3. 결론

결론적으로는 인성도 딱 하나정도 있고 관도 딱 하나 정도 있어서 관인상생이 잘된 사주가 나르시즘도 없고 적절히 중간점을 잘잡은 최고의 사주라고 할 수 있다.

인성이 많으면 나르시즘의 정신병이 되고 인성이 하나도 없으면 눈치 빻고 상대방의 마음을 못읽으니 상대를 답답하게 해서 문제가 된다.

하지만 어느쪽이 더 큰 피해를 주냐를 따진다면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악의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사주 빻은 인다가 더 소시오패스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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