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재미로 읽어주세요

 


갑목 - 처음 사귄 남친이었고 틱틱대는데 다 잘 해줬음 근데 뭔가 늘 2%씩 부족. 표현 서툴었고 애같이 느껴졌음

 


을목 - 나름 갑목보다는 로맨틱했던 것 같음. 마찬가지로 2%부족한데 갑목은 2% 부족이 '아 좀 아쉽다' 라면 을목은 2% 부족이 그게 매력같아 보인다 해야하나 암튼 뭔가 여리여리한게 내가 훨씬 어린데 지켜주고 싶었음

 


병화 - 신기하게 본 적이 없는 듯



정화 - 주변에 많았던 일간 Top3 안에 들었고 항상 나한테 깔짝거리는데 허세끼 있고 자기 잘난 맛에 사는 듯 해 보였음. 표현 좀 화끈하게 하는 편인데 이 또한 자기애에서 비롯되는 거 같음. 자존감 자존심 엄청 세고 고집 세고. 현남친이 정화인데 허세가 귀엽긴 함. 되려 허세부릴 때 우쭈쭈해주면 좋아하더라. 나이가 어리든 많든 자기가 '오빠'가 되고 싶어하고 그렇게 행동을 하려함.



무토 - 친구로 한명 있긴 한데 그냥 순박해. 서로가 서로에게 그냥 진공상태처럼 뭐가 1도 안느껴. 그렇다고 나쁘다는 건 아닌데 그냥 편안함?



기토 - 전남친 중 하나가 이거였고 제일 최악이었던 것 같아. 징징거리고 마마보이에 (인다이긴 했음) 짠돌이, 어쨌든 자기한테 안맞춰주면 삐지기나 함. 토라지는게 꼴보기 싫더라. 허세끼 있고 지 잘난 맛에 사는데 (여기에 약간 마음이 열리긴 했음) 막상 만나서 자세히 알고나면 지 힘든 얘기나 하고 수틀어지면 잠수타고. 연상이었는데 미취학 아동도 아니고 그냥 애 한명 보는 것 같았음

 


경금 - 아직 주변에 경금을 본 적이 없네

신금 - 전썸이 신금이었는데 말이 좀 날카로웠다 해야하나. 독설은 아닌데 말에 필터링이 없어서 직설적으로 많이 했던 거 같음. 지 관심 표현은 숨기려하는데 어설픈 티가 나는건지 어설프게 표현을 하려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표현이 어설프게 티나고 어설펐는데 그게 귀엽긴 했음. 근데 자기 일이 최우선이라 자기한테 뭔일 생기면 바로 자르다가 정리되면 다시 나타나고.

 


임수 - 제일 싫은 일간 중 하나 + 주변에 많은 일간 Top3 안에 드는 것 같음. 얘네는 일단 진짜 음침해 뭔가. 그리고 여친있는데도 들이대는 애들도 허다했고 이래서 연락 안받으면 스토커처럼 계속 보내고 편한 지인처럼 지내려하면 걍 사람 불편하게 행동함. 

 

삐진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지 기분대로 무시하거나 그렇더라. 또 내가 각설이라 부를정도로 연락 답 안해줘도 끊임없이 옴. 그것도 불특정하게 랜덤한 날에 살아 돌아옴. 그냥 속도 모르겠어서 사람이 구리고 경계선 뒤에 서서 인간관계 유지하고 싶음

계수 - 주변에 많은 일간 Top3 안에 들고 계수들은 일단 지들 생존 본능이 너무 세더라. 세상 모든게 다 자기 위주고 자기가 기준임. 전썸남 전남친 다 경험해봤고, 주변에 치근덕거리는애들도 다 계수였고. 살면서 사람한테 트라우마 남을정도로 정 떨어지게 만든 남자도 계수였고.

 

일단 제일 충격적이었던 건 회사에서 지내던 나이차이 엄청 나는 아버지뻘 계수 유부남이 두명이나 엄청 치근덕 거렸고 한분은 회식자리에서 술마시고 나한테 큰 실수함.

 

이것때문에 트라우마생겨서 심리상담 좀 많이 받음. 계수 일단 단순하긴 한데 자기 기준 깐깐하고 조금만 틀어지면 획 돌아버리더라.

 

그리고 너무 잘 삐져서 내 주변 계수들, 전썬남 전남친까지해서 나랑 최하로 나이차이 났던게 6살이었는데도 걍 내가 다 맞춰줘야했음 내가 그래주길 바라고 나한테 은근 기대려하고. 자기들 잘난 맛에 사는거 꼴보기 싫어서 끊게 됨. 사실 쥐뿔도 없었는데.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