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 인연에 대한 글
기신대운과 용신대운은 만나는 인연도 다르다
기신대운이 오면 나랑 안맞는 사람들과 만난다.
나를 제외하고 그들끼리만 인연이 맞다.
대화도 안통하고 억지로 그 장소에 있으니 잘 못어울린다.
그 장소에 있는 사람들이 격이 괜찮은 사람들이면 끼워주긴 하나 인연은 오래 못간다.
하지만 세상이 어디 그렇게 만만하던가?
한국인들은 약자를 보면 귀신같이 캐치하고 괴롭히려 달려든다.
기신대운때는 대부분 정상이 아닌 사람들만 만났다.
어딘가 이상하고 또라이 기질이 있는 사람들이고 정상인은 만나기 힘들다.
용신대운이 오면 정상인을 만나다.
무언가 갖추고 있어서 열드감 없고 정상적이며 재밌있는 인연들을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나랑 잘 맞는 사람들이고 인연이 오래 갈 것 같은걸 느낀다.
남녀 인연
삼합
첫느낌은 편한하고 친근하다.
가족같은 끌림이 느껴진다.
하지만 우습게 보다가는 큰코 다친다.
서로 부담이 없어 친구처럼 지내며 질투심을 유발하면 급 애정전환 모드가 발동된다.
떨어지면 서로 그리워하고 애틋해한다.
육합
첫느낌은내 배우자감이라는 느낌이 온다.
삼합보다 훨씬 존재감있게 다가온다.
그래서 서로 존중하고 대우를 해주는데 이런 감정이 무겁다 보니 한쪽은 부담감을 느낀다.
그러다 헤어지면 관계가 다시 역전되기도 한다.
삼합처럼 질투심 유발보다 실제로 다른 사람과 사귀면 반 미친다.
삼합은 되려 인정해주기도 하는데 육합이면 꼭지가 돈다.
원진
엔조이 불장난 느낌.
처음에는 굉장히 잘 맞다.
그런데 가면 갈수록 관계가 삐걱대고 서로 상처를 준다.
기신운에 주로만나서 정신줄 놓고 사귀게 되어 어쩌면 진짜 사랑이였다는 생각도 든다.
방합
상황과 환경이 편하게 조성되고 부담없이 끌린다.
기대를 하지 않고 만나면 오래가지만 당시 서로 연애운이 합이 와서 강했다면 권태기가 금방 다가오고 서로 소원해진다.
언제 좋아했냐는듯 식어버리고 헤어져도 크게 집착하지 않는다.
동일한 지지
원진이랑 비슷한데 안정적인 느낌이 든다.
베스트 프렌드같달까.
소꿉장난하듯 서로 잘맞아서 금방 사귀고 속궁합 위주로 돌아간다.
합의 애정과 동경 신비로움보단 동질감 의리 끈끈한 정으로 만난다.
+보너스 한마디
말이 없는 사람들은 대부분 귀격이다
입은 구화지문이라 하여 재앙을 불러일으키는 문이다.
너무 올곧고 바람직한 말을 해도 잘난척 하는것 같아 아니꼽고 자격지심을 느끼게 만든다.
그래서 귀격들은 말을 아끼고 그런 면모를 숨기기 위해 장난을 많이 치고 농담인듯 진담인듯 헷갈리는 화법을 구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