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정화일간 여자사람입니다. 경계시에 태어나 자시인지 축시인지 모르나 무관에 가까운 무인성, 무관이죠 ㅠ
관, 인 없는 분들 다들 안녕하신지?

여자사주에 관인이 없으니 남자쪽으로 좋은말을 들어본적이 없지만 그래도 결혼 예정인데요 ..ㅋㅋ
제 남자친구는 아직까지? 꽤 괜찮은 녀석이랍니다ㅎㅎ
남자복 약하신분들 .. 단식으로 그나마 보자면


- 상대방이 나의 정관, 정인을 많이 가지고 있는사람
( 정화일간이면 일주로는 임인일주거나 갑목과 임수가 많은 경우)

- 나에게 꼭 필요하지만 부족한 오행을 강하게 가지고 있는 사람

- 지지 합? ( 자축합 되던 죽도록 사랑했던 전남친.. 심하게 차였구요ㅠㅠ
지금 남친은 서로 지지 신자진 합으로 묶이긴 하네요)

- 상대방 사주에서의 배우자 복을 보세용
( 내가 불안정하면 상대방이라도 안정적이여야지 이혼수같은게 중화되는거 같아요)

 



- 남자는 식신! 여자는 정인! (옛날 사고방식이긴하지만 남자는  주고 여자는 받고.. 식신이 있어야 주려는 마음이 있고 정인이 있어야 받는게 자연스럽더라구요 ㅠ 어찌보면 재관보다 더 중요한 둘 사이의 애정? 달달함? 그런걸 만들어 주는거 같아요. 무인성은 웁니다ㅠㅠ


그래서!! 무인성인 여자분들 식신이 예쁘게 있는 남자를 만나셔야 어느정도 받는 연애 하실 수 있을거예요. 일지 상관남도 만나보았는데 저는 일지 식신남이 훨 좋더라구요. 현남친은 식신생재는 아니지만 일지 식신인데 변함없이 오구오구 하네요. 저말고 인성강한 여자 만났으면 더 호구처럼 퍼줬을거 같아요 ㅋㅋ)

- 저는 식재 강한 재다신약인데요. 재다녀는 인다남이랑 잘 엮인다고 하는데 우리 인다남 만나면 안되잖아요 ㅠㅠ 재다녀의 현실적 감각을 살려서 남자도 현실적 기준으로 골라야해요. 재다녀는 사람보는 눈이 있지만 순간적 재미와 호기심에 끌려서 힘든길을 갈수도 있거든요 ㅠㅠ 저도 무인성이라 상대의 마음을 모르고 금사빠, 짝사랑 엄청 해봤는데요.

 

결국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야 해요. 인성강한 분들은 자기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 귀신같이 압니다. 주위에 연애 잘하는 친구들이 어떻게 하는지, 남자를 어떻게 고르는지 면밀히 볼 필요가 있어요.

- 인성이 있는것처럼 행동해야 해요. 없는 인성 생길 수 없겠지만 인성이 있는것처럼 행동하면 좋은거 같아요. 남자가 해주면 기쁘게 받고(꼭 받은만큼 똑같이 돌려주지 말구요 ㅠㅠ) 너무 스스로 헤쳐나가지말고 기대려는 마음과 보호가 필요한 모습도 보일필요가 있어요.( 이것도 주변에 관인소통 잘 되는 친구들을 살펴보세요.)

- 사주에서 말하는 이성운을 너무 믿을 필요는 없어요. 저는 간여지동 상관대운에 현남친을 만났는데요. 남자라고는 한방울도 없는데 어떻게 만났는지 다들 신기해 했어요.( 대운이 정관 천을귀인이긴했습니다.)  적극적으로 소개팅 하세요 ㅎㅎ! 많이 부딫혀보고 사람보는 눈을 길러야 합니다.

- 오행구족인 사람( 내가 쏠려있고 상대방은 나한테 필요한걸 가지고 있지만 쏠려있는 사람이면 그 둘은 서로에게 필요하고 도움이 되지만 너무 달라서 이해하기 어려울수 있는거 같아요. 차라리 나한테 필요한 오행을 월지등에 강하게 가지고 있으면서 오행이 순환되는 사람이 성격적으로 더 둥글고 맞춰나가기 쉽더라구요)

 



- 무관=이혼 이건 아니더라구요 ㅠㅠ 대신 무관이지만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분들은 인성이 잘 자리잡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긴 했어요.


아니면 일지가 용희신이거나. 관이 없어도 사주가 좋은경우 등.
무인성이면 인복도 떨어지고 사실 좋은 사람 만나기 정말 쉽지 않죠 ㅠㅠ
그래서 운에서 기회를 잡아야해요. 나에게 좋은 운이 들어왔을때를 놓치면 안됩니다. 기회가 자주 오지 않아요.

일단 무관, 무인성은 기본적으로 인복, 이성운이  약하기 때문에 더욱더 상대를 잘 만나야해요.  안정적인 상대를 만나야 그나마 나도 조금 더 안정적이고 보편적인 연애선상에 갈 수 있더라구요 ㅠㅠ

사주보다 중요한건 그 사람의 가정환경입니다. 상대방에 어떤 부모님 밑에서 어떤 생각과 영향을 받고 자랐는지 부모님끼리의 관계는 어떤지, 형제중에 기인은 없는지 ㅎㅎ 다들 너무 잘 아실거예요! 

 

특히 재다녀 분들! 남자의 능력을 은근히 엄청 생각하실텐데 돈을 보다가 다른것을 놓치지말고 인성을 먼저 본다면 꼭 좋은분 만나실 수 있을거예요! ( 제 남친도 집안은 넉넉치 않지만 개인의 능력은 나쁘지 않고 시어머님도 쎈분이 아니세요. 재다녀는 보통 능력있는시댁을 만나는 만큼 시어머니의 파워가 쎄잖아요. 재성 보다는 인성을 먼저 생각하고 키워야해요 꼭 ! 쉽지않아요 ㅠㅠ 저도 돈, 현실 엄청따졌어요.)

같은 직장에 월간 정인 기둥이고 천간 관인상생 되시는 분이 계시는데 가만히 있어도 윗사람의 이쁨을 받는게 참 부럽더라구요ㅎㅎ 남자친구 한테도 어쩜 그리 다정한지.. 저렇게 하는데 싫어할 남자 없겠구나..
그치만 다 알면서도 굳이 나서지 않고 은근슬쩍 힘든일 안하려고 하고, 같이 일하는 파트너는 너무 힘들다 하더라구요. 저같은 재다식다녀는 보고 있으면 답답하기도 한데 재다녀에게는 약간 저런 인다녀의 모습도 필요한거 같아요.

저는 관, 인 약한 여자분들도 행복해고 좋은분 만나서 즐거운 연애 했으면 좋겠어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요즘은 생각과 성향이 너무 다양해져서 관인상생이 꼭 좋다 이것도 아닌거 같아요!

ㅋㅋ 여담이지만 남친이 천간 편관에 지지 식신으로 제살되는데 밖에서는 냉정하고 집에서는 드라마보고 울고 세상 무뚝뚝할거 같은데 애교쟁이에 죙일 제 비위 맞춰주거든요. 재식다녀 개성강한 여자에게 만능 식신남이 꼭 필요해요ㅋㅋ 쓰다보니 남친자랑이 반이네요. 맨날 구박하는데 ㅋㅋ

 

 

 

 

반응형

+ Recent posts